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80명에게 구직의욕 고취자신감 강화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계획
  •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동구청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동구청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구직의욕 고취 및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후 연속 선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만 18~34세의 구직단념청년 80명에게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 청년들은 단기(1개월) 또는 중장기(5개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은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취·창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동구는 2월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으로,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동구 청년센터 ‘the꿈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계기로 구직 의욕을 상실한 지역의 청년들이 다시 취업 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으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