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후보생 3명, 7급 공무원 2명, 경찰직 42명 등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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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경찰간부후보생 3명, 검찰직 7급 1명, 지역인재 7급 1명, 경찰 42명을 비롯해 공무원과 취업 등 67명 인재를 배출하는 성과를 내며 지역 명문 학과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정원 내 모집정원이 70명으로 졸업 후 학생들이 모두 진로를 찾아가는 셈이다.1996년 학과 창설 이후 올해까지 경찰간부후보생 25명, 경찰공무원 1000여 명을 비롯해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 및 교정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보호직 등에 1400여 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했다.이밖에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에도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계명대 경찰행정학과의 성공요소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열정적인 강의, 입학과 동시에 이뤄지는 직렬별 공무원시험 진로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교과과정 내에 경찰공무원을 비롯해 검찰직, 법원직, 교정보호직, 일반직 등 공무원 전 분야에 걸쳐 어떤 시험이든 준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것이 주효한 성공요소이다.경찰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주어지는 유도 단증의 취득을 돕기 위해 전문 유도 교수를 초청해 유도 실기수업을 진행하고, 학교 내외의 안전 및 질서 유지를 위해‘캠폴(캠퍼스 폴리스)’제도를 운영, 학생들에게 경찰관으로서의 간접체험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자체 고시원인 ‘경시헌’을 운영함은 물론, 비사스칼라를 비롯한 우수학생 특별장학금 지급 및 교재 지원, 지역경찰서 현장실습, 형사사법기관의 전문영역별 명사 초청특강 등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김혜경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경찰 관련 학과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창설돼 지난 27년 동안 꾸준히 우수 인재 배출에 매진해왔다. 그동안의 노력이 지속적인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추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1996년 지역 최초로 설립돼 지속적인 교과과정 개선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며 지난 27년 동안 경찰직은 물론 사법시험, 검찰, 법원, 교정직 등 공공안전 분야에 많은 동문이 진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등 각종 공무원 시험을 석권하며 명문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