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아이디어 함께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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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역만의 차별화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수성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이 참여할 수 있는 ‘2023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공모 대상은 ▲아동·중장년·장애인·노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고립·은둔·가족돌봄 청년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1인 가구 관계 형성을 위한 고독사 예방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 현안을 예방·해결할 수 있는 복지사업 프로그램이다.신청은 수성구에 소재하며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및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관련 서류를 구청 행복나눔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업비는 총 4000만 원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개 내외 기관을 선정해 사업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창의적인 복지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지역복지,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