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상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 2월 1일 고금리 등 3고(高) 위기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중신용(NICE 신용평점 710점 이상~839점 이하)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세금체납, 사고·대위변제기업, 연체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기존 보증상품 대비 보증료 우대(0.5%), 금리 우대(일시상환 CD금리+1.5%, 분할상환 CD+1.8%), 사업자당 최대 3000만 원 한도를 제공한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사업자등록증명원, 신분증, 임대차계약서(임차인 경우) 준비 후 DGB대구은행 지점과 신용보증 재단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대구 및 경북 지역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해 이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신청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 경북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복합 금융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