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1019명 등 총 1171명 학위 수여“유연한 생각과 도전정신으로 변화 만드는 금오인 되길”
  • ▲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월 17일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금오공대
    ▲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월 17일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17일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전기 학위 수여 인원은 학사 1019명, 석사 132명, 박사 20명 등 총 1171명.

    이날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총장 및 보직자를 비롯해 학위 수여 대표 학생들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 을),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금시덕 총동창회장, 김성우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 등이 함께 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 원종욱 대학원총동창회장과 곽현근 발전후원회장은 축전을 전했다.

    학위수여식은 곽호상 총장의 학위수여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와 학사 졸업증서 및 석·박사 학위기 수여, 졸업생 대표 인사, 최우수 졸업생 및 특별포상과 우수논문상 등에 대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 인사말을 전한 이경재(전자공학부 졸업) 학생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은 우리가 맞이할 미래의 성장 원동력이자 버팀목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모교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선배들처럼 우수한 공학인재로서 멋진 꿈을 펼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오늘 영예로운 학위를 받고 자랑스러운 금오의 동문으로 사회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에서 경험하고 배운 도전정신과 유연한 사고, 실행에 옮기는 자세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쫓기보다 그 변화를 만들어내며 우리 사회를 성숙시키는 금오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