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전 군부대 민군상생 최적지 칠곡군으로
  • ▲ 2023년 재경 칠곡군 향우회(회장 채석균) 정기총회 및 신년회가 2월 17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렸다.ⓒ칠곡군
    ▲ 2023년 재경 칠곡군 향우회(회장 채석균) 정기총회 및 신년회가 2월 17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렸다.ⓒ칠곡군
    2023년 재경 칠곡군 향우회(회장 채석균) 정기총회 및 신년회가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각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출향민을 포함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군부대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비롯한 각종 현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는 핵심 사업인 대구시 이전 군부대의 칠곡군 유치는 SOC 대폭 확충을 통해 인구 증가는 물론 소비 수요 증가와 경제 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향우회의 아낌없는 응원을 주문했다.

    채석균 향우회장은 “재경 칠곡군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으며, 고향 칠곡이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자긍심과 뿌듯함이 느껴지는 만큼 지금 논의되고 있는 칠곡군의 각종 현안 진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대구지역 군부대를 유치하기 위해 호국 평화의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월에 민간추진위원회인 범군민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