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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월부터 달서구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4곳과 공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을 홍보를 위한 ‘달서 아이는 사랑으로 긍정양육해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소아청소년과의원 등이다.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은 전담의료기관 내 긍정양육배너 및 아동학대예방전단지 비치, 달서 긍정손수건 배부 등 달서가족에서 긍정양육과 체벌금지를 집중 홍보한다.이번 캠페인은 달서구 캐릭터 달이·서리가 전하는 ‘달서가족 응원 메시지’를 통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응원해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달서구는 ‘달서 아이는 사랑으로 긍정양육해요’ 캠페인을 연중 진행중으로,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2022년 한해 동안 26명의 아동을 신속하게 치료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함께 참여해 준 전담의료기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아동학대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