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ABB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기업 유치 위한 민간 운영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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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2월 20일부터 3월 9일까지 ‘대구광역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 운영사 모집을 한다고 21일 밝혔다.대구시 민선 8기 중점 육성 산업 ‘ABB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해당 분야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하고 스케일 업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민간 운영사(VC 등)가 유망 기업들을 발굴해 민간자금 1억 원 이상 선(先)투자를 시행하고, 대구시는 이들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2023년 최대 2억 원, 2024년 최대 2억5000만 원 매칭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사업 규모는 2023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 사업으로 총 39억 원 규모로 추진 예정이며, 대구 내(內) 본사를 두거나 이전 예정인 7년 미만 ABB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1:1 맞춤 기업 컨설팅, 밋업데이, IR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 지원, 한국거래소 KSM 등록 지원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들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대구센터는 본 사업에서 활동할 민간운영사(액셀러레이터, 투자사 등)를 모집하고 있다.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 자격, 우대사항, 제출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서경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은 “민간의 우수한 자원(자금, 전문성 등)을 활용한 선(先) 민간투자 후(後) 정부지원 형태의 본 사업모델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 ABB 산업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