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 전환의 삶을 모색하다’ 주제로 진행
  • ▲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강좌를 열었다.ⓒ계명대
    ▲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강좌를 열었다.ⓒ계명대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강좌를 열었다.
      
    2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지역여성 전환의 삶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두 개의 강좌로 첫 강좌는 창원대학교 국제관계학과 문경희 교수가 ‘지역청년여성들의 이동과 취업요인 분석’으로 강연을 펼쳤다.

    두 번째 강좌는 페미니즘 학교 ‘탱자' 박이은실 교수가 ‘먹고사니즘과 밥이라는 물질’을 통해 생태적 삶, 지역 여성들의 전환적 삶을 모색하는 강연을 했다. 

    안숙영 여성학연구소 소장은 시민강좌 개최의 의미에 대해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이후 우리의 생활양식을 전면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이 상품생산의 공간이 아니라 '삶의 생산'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기 위한 과정에 대한 탐색으로 시민강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