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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재)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3일 수성구평생학습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BK21 프로보노형 지역교육혁신 인재 양성팀)와 함께 ‘지역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수성구평생학습관장 겸 (재)수성미래교육재단 김소영 사무국장과,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BK21 프로보노형 지역교육혁신 인재 양성팀장 허준 교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프로보노형 인재란 각 분야의 전문가가 공익을 위해 자신의 전문적 지식, 기술, 경험 등을 기부하는 활동이나 사람을 일컫는다.협약에서 이들 기관은 ▲수성구 미래 교육 발전방안 공동개발 ▲수성구 교육 문제 공동 연구 ▲수성구 교육사업 기획 및 진행 협조 ▲(재)수성미래교육재단·수성구평생학습관·영남대학교 교육학과 BK21 프로보노형 지역 교육혁신 인재 양성팀 간의 공동 현장 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허준 교수는 “프로보노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기본적인 시민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혁신을 기획, 주도, 실행하며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갖춘 연구자를 기르는 일이다”며 “수성구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우리 기관의 인재들을 많이 활용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수성구평생학습관장 겸 (재)수성미래교육재단 김소영 사무국장은 “지역 교육혁신을 위해 수성구와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고 지역이 가진 교육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해 주시고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