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 북구청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포항시
    ▲ 포항시 북구청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 북구청(북구장 한상호)은 지난 7일부터 12월말까지 북구 소재 경로당 118곳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3년간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침체됐던 경로당에 본격적으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간의 소통과 취미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단체 8개팀 53명이 참여하며 종이공예,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영화관람교실, 서암요법(수지압봉), 치매예방을 위한 실버펀놀이 등 경로당 여건에 따라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상호 북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