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군수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기억이 잊히지 않도록 고향발전 위해 더욱 신경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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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동명면 출신 MZ세대 청년층이 고액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목을 받고 있다.대구시 황준걸(87년생, 회사원), 유병준(86년생, 스텔라떡볶이 운암역점 대표)씨와 부산시 박수진(91년생, 부산영도병원 인턴) 씨가 그 주인공이다.이들은 칠곡군 동명면에서 나고 자라, 현재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칠곡군 SNS를 통해 칠곡군 소식을 전해 듣고 있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게시글을 보고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MZ세대 청년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SNS를 통해 고향소식을 듣고 또 고향사랑기부금까지 기탁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기억이 잊히지 않도록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3일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 개강식에 앞선 기탁식에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주인공들의 부모님들이 참석해서 기념촬영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