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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에서 10월까지 유치원에 구강보건교육용 교구를 공유하는 달서새싹이(齒)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달서새싹이(齒)관리 사업은 관내 유치원생의 치아관리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교사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 대여하는 다양한 치아관리 교육용 교구 및 교육자료를 활용해 교사가 유아들에게 전달 교육하는 사업이다.대여 교구는 칫솔질이 잘 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치아세균 체크기, 흥미유발을 위한 치아모형 만들기, 치아그림 조각 맞추기 및 색칠하기 등 교육용 책자, 칫솔세트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달서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이외에도 충치예방을 위해 만 5세부터 중학생까지 치아홈메우기(보험적용치아 제외), 불소도포 등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유아기 구강건강은 평생 전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 시기에 형성된 구강건강관리습관은 평생 구강건강관리의 기초가 되기에 달서새싹이(齒)관리 사업이 유아들의 바른 칫솔질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