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교육 돌봄 지원체계 개발 위한 상호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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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행동치료학과(학과장 조정연)는 지난 23일 대구대학교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박경옥)와 AloT 활용 지속가능한 24시간 교육 돌봄 지원체계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청암낮생활지원센터, ㈜브라이튼, ㈜GOS, ㈜가비, ㈜부상 등 5개 기관도 장애인 고립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개발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같이했다.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조정연 학과장, 신윤희 교수,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박경옥 소장, 류정탁 교수 등 관련 교수 및 연구원들과 5개 전문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모였다.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 학생들의 도전적인 행동 중 공격행동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AI기반 시스템과 증거 기반 프로그램 중재 전략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조정연 학과장은 인문·사회-행동지원분야에 대한 권위자로서 행동중재연구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학생들의 행동중재 실습 지원을 약속했다.박경옥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장은 환영사에서 “발달장애 학생의 공격행동은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AI기반의 새로운 전략을 개발해 발달장애 학생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돕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과 기업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집시켜 발전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정연 대구사이버대 행동치료학과 학과장은 답사에서 “22년 인문·사회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수행기관에 선정돼 ‘장애인 고립 예방을 위한 AIoT 활용 지속 가능한 24시간 교육·돌봄 지원체계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대와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우리 학과가 쌓아온 그간의 노하우 및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행동지원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술 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