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피팅, 부부대화법 등 미리 체험하는 행복한 결혼 첫 단추수강 완료 시 쿠폰 제공 및 추첨 통해 결혼지원자금 1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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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결혼 및 출산, 가족에 관한 실질적인 내용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금 가족)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2022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OECD 최저인 0.78명이고, 대구 지역의 조혼인율(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은 3.2건으로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이처럼 출산율과 혼인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행복진흥원의 청바지 아카데미는 결혼 및 출산, 가족에 관한 청년들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고 결혼을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결혼과 재테크(5/7) 및 가사법 전문 변호사에게 직접 듣는 ‘법으로 보는 결혼(5/21)’을 비롯해 체형에 맞는 ‘드레스 피팅 체험(5/28)’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대구시민 중 결혼을 준비하거나 계획이 있는 예비 신혼부부와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명만 신청 받는다.수강생으로 선정되면 오는 4월 23일부터 7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수강 완료시 지역 결혼 관련 업체의 할인 쿠폰과 함께 추첨을 통해 결혼지원자금 100만원도 받을 수 있다.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청바지 아카데미는 결혼과 출산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는 청년 세대에게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다양한 교육·체험을 제공하여 건강한 결혼을 예비할 수 있게 돕고 청년에게 힘이 되어 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아카데미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