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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유아교육과는 2023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모한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선정된 프로그램은 ‘고(高)고(高)한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으로, 고경력 보육교사와 예비유아교사의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는 다양한 디지털 관련 매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유아교육과 학과장 최효정 교수는 “연구에서 설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사들이 경험함으로써 미디어리터러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켜 디지털 네이티브인 신임 교사들과의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50여 년간 지역의 유아교사 인력을 배출한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대학·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 교사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한편,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현장이 사랑하는 대학’이라는 발전전략 달성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