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종목, 선수 및 임원 등 867명 참가…시부 종합 3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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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주낙영)와 경주시체육회(회장 여준기)는 지난 7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열고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필승 의지를 다짐했다.이날 결단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준기 체육회장, 시·도의원, 출전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선수단 소개를 시작으로 단기 전달과 선수대표 선서, 구호제청 순으로 진행됐다.결단식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25만 경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을 다짐했다.경주시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선수 592명, 임원 275명 등 총 867명이 참가해 시부 종합 3위를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주낙영 시장은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해 땀 흘려 온 선수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 참가선수단 모두가 경주시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경주시는 시부 종합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