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정교부금 19억4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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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가 실시한 ‘2022년 市-구·군 상생협력지수제’ 평가에서 1위를 수상했다.수성구는 지난 17일 이번 수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9억 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8개 구·군을 대상으로 대구시와 구·군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지수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수성구는 2022년 상생협력지수 측정 8개 사업 중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교통사고 줄이기 ▲시민주도 관광․문화도시 조성 등 3개 사업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부분에서 지역업체 하도급 입찰 참여율 상승 견인을 위해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시 지역업체 선정 여부 확인, 입찰 일정과 참여 조건 등을 건설협회와 공유, 회원사에 입찰 참여를 독려해 수범사례로 뽑혔다.교통사고 줄이기 분야에서는 대청초 학교 복합화시설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업무협약, 철도용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한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직결된 대구시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와 수성구청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