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300회 임시회 첫날인 25일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을 찾아 2023년 첫 민생현장탐방을 실시했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300회 임시회 첫날인 25일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을 찾아 2023년 첫 민생현장탐방을 실시했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25일 제300회 임시회 첫날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을 찾아 2023년 첫 민생현장탐방을 가졌다.

    이번 현장탐방은 대구의 대표 봄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 현장을 찾아 비슬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구의 다른 관광명소로 이끌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00회기 제1차 본회의 및 기념식을 마치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50여 명은 비슬산을 함께 찾았다.

    비슬산은 유가사, 소재사, 대견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있고 천왕봉 아래 펼쳐진 참꽃군락지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435호인 비슬산 암괴류,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다.

    1997년 시작된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이 찾아오는 대구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참꽃문화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의원들은 달성군 공원녹지과장으로부터 비슬산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설명과 현황을 청취한 후 셔틀버스를 탑승해 참꽃군락지에서 대견사 순으로 둘러보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자연휴양림과 오토캠핑장 및 대견사까지 모든 세대가 만족할 만한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비슬산이 전국적인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시의회도 이동이 불편한 관광객들도 비슬산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송대책 등 차별화된 관광정책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9대 대구시의회는 매회기마다 관광자원과 역점시책 현장뿐만 아니라 민원현장, 기업체 등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 다양한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