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은 빼고(-) 사랑은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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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27일 제43회 장애의 날을 맞아 본관 1층에서 장애학생 및 가족들과 함께 간담회를 비롯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주목을 끌었다.이번 장애의 날 기념행사는 ‘편견은 빼고(-) 사랑은 더하고(+)’라는 주제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애인식 개선캠페인 ▲총장님과 함께하는 장애 학생 간담회 ▲총장님과 함께하는 특수교육기념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근용 총장의 해설이 돋보인 장애학생들의 특수교육기념관 관람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한편 이날 동시 개최한 대구대학교 장애의 날 기념 문화행사에 대구사이버대학교 발달재활학과 재학생인 김성일 학생이 2부 행사에서 신명 나는 국악 노래를 선보여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김성일(발달재활학과 4학년) 씨는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초대되어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설 수 있는 대구사이버대학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행사를 기획한 손근회 학생팀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모두가 편견에서 벗어나 마음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앞서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23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사랑하기 위해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을 유튜브 공식 채널 ‘대구사이버대학교TV’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청각장애인들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실험형 콘텐츠로 현재 조회수 3500회를 넘어서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근용 총장은 “장애의 여부를 떠나 서로를 이해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대학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