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뱅크, 경주 해양레저복합단지 등 경북도 역점사업 국비 반영 적극 대응
  •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왼쪽 네번째)는 경북도 해양수산분야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요 부서를 찾아 신규 역점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반영에 총력을 쏟고 있다.ⓒ경북도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왼쪽 네번째)는 경북도 해양수산분야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요 부서를 찾아 신규 역점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반영에 총력을 쏟고 있다.ⓒ경북도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 해양수산분야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요 부서를 찾아 신규 역점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 해양수산부 장관주재로 열린 2024년 시‧도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경북도의 해양수산을 선도할 신규 역점사업을 건의하며 지역 여건과 사업 필요성 등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지난 1일에는 5월말 중앙부처 국가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경북도의 사업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차관 및 실‧국‧정책관 등 11개 부서를 방문해 올해 경북도에서 선정된 해양수산부 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동시에 신규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과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올해 해양수산 4차 산업화 및 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해양무인시스템 통합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국비 10억원)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국비 17억원)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국비 266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국비 570억원)을 확보했다.

    향후 추진할 신규 역점사업으로 △동해안의 유용한 심해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에 국비 2억원 △동해안 신규 탄소흡수원의 발굴과 자원화를 위한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에 14억원 등 경북의 미래 해양수산 분야를 이끌어갈 주요 역점사업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 해양수산분야 미래 성장동력 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방시대를 맞이해 환동해를 이끌어가는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