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위험성평가 관리감독자 집중교육으로 중대재해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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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일부터 4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관리감독자의 위험성평가를 지원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영주시청 관리감독자 위험성평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은 현업근로자 소속부서 관리감독자인 주무팀장 및 팀원, 도급‧용역‧위탁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외부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더퍼스트안전보건의 장재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교육은 1부 △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사항 △각종 중대해재 이슈 △관련 매뉴얼‧지침 등에 대한 안내로 시작해 2부는 △위험성평가 직무교육 △위험성평가 실습‧피드백 등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에 대한 내실 있는 강의로 이어졌다.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최근 지자체에서도 중대재해 관련 사건‧사고들의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 부서 관리감독자들은 소속 근로자의 작업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는 체제를 갖추고, 면밀한 유해‧위험요인 분석과 신속한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영주시는 소속 근로자의 사고예방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서별 관리감독자의 역량강화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