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과학 행사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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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5일 포항대흥초와 대흥중에서 약 5천여 명의 경북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제17회 포항과학싹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열린 이번 싹잔치는 우천 및 강풍으로 인한 교육가족의 안전을 위해 기존에 계획됐던 경북과학고등학교 주차장에서 인근에 있는 포항대흥초등학교와 대흥중학교 강당으로 변경해 실시했다.‘같이 놀자! 과학 싹잔치’는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과학축제로 FUN(과학놀이), MAKE(메이커활동), LAB(과학실험), AI-STEAM(로봇, 인공지능 기술 활용) 4개 영역의 25개 체험 부스(창과모 주관)와 과학 연극 및 환경 콘서트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과학 공연 ‘포켓몬 최고의 트레이너를 뽑아라’(APC 주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포항해양경찰서 주관)도 함께 운영해 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천종복 교육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이 이번 과학 싹잔치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