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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교내 문무관 대로 야외부스에서 ‘2023 WISE Dongguk 진로·직무 박람회’를 개최했다.ⓒ동국대 WISE캠퍼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교내 문무관 대로 야외부스에서 ‘2023 WISE Dongguk 진로·직무 박람회’를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인홍) 주관으로 다양한 직무에서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약 40여명의 동문선배가 참여해 후배들에게 진로, 직무,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는 15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4200여 건의 상담과 선배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직무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들을 초청해 재학생들이 △진로탐색 △희망진로분야 설정 △미래경력목표 설정 △경력개발에 이르기까지 원스탑 상담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진로탐색 및 설정을 위한 진로·직무상담 ZONE과 학생들의 경력관리 및 개발을 위한 진로, 취업, 창업, 학습법, 해외교환학생, 해외인턴·취업, 어학시험, 대학청년고용정책 관련 상담이 가능한 경력관리상담 ZONE으로 구성했다.
타로진로상담, 퍼스널컬러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의 이벤트 ZONE으로 구성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수원, 한전KDN, 주한미국대사관, 국토교통부, LG이노텍, HDC현대산업개발, 컴투스, 아시아나, ㈜다스, SPOTV, 삼양식품, LF,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다양한 직무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들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소중한 조언을 전해줬다.
김인홍 센터장은 “이번 진로·직무 박람회는 동문 선배와 함께 다양한 직무를 탐색해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해 졸업 시에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2학기에는 실전 취업준비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진로탐색 및 설정부터 실전 취업준비까지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경제통상학부 15학번 김나형 졸업생은 “진로 및 취업 관련해서 고민이 많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고, 모든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어국문학전공 19학번 강혜민 재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무에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과 상담을 통해서 조기에 진로 및 직무를 설정해서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나도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