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 탁구인들은 6월 8일 영양군 복합체육센터에서 영양의 탁구인들이 함께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영양군
    ▲ 영양군 탁구인들은 6월 8일 영양군 복합체육센터에서 영양의 탁구인들이 함께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 탁구인들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들 탁구인들은 6월 8일 영양군 복합체육센터에서 영양의 탁구인들이 함께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제22회 영양군수기 탁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의 유치를 바라는 영양군 탁구협회 회원이 중심이 돼 마련된 자리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회 의원, 영양군 체육회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영양군에는 설비용량 1000MW의 규모로 국비 2조 원의 건설비가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사업비 500억원과 매년 14억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각계각층에서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속해 있는 영양군의 마지막 희망으로 양수발전서 유치를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제22회 영양군수기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 도민체전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둔 영양군의 탁구인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영양군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영양군 탁구협회 김무연 협회장은 “우리 지역 내 양수발전소 유치는 선택이 아닌 생존인 만큼 지역의 탁구인들이 단결하여 양수발전소가 영양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