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8000만 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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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항목은 재난 안전 예방·대비·대응·복구, 행·제정 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6개이다.평가는 1년 단위로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중앙재난관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칠곡군은 올해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적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월 평가 항목 중 하나인 행안부 위원과 기관장의 인터뷰 당시, 김재욱 칠곡군수는 재난관리 총괄자로서의 재난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집념을 보여 기관장의 관심도 및 노력도, 추진 의지 평가 부문에서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김재욱 칠곡군수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중심의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에 대한 안전을 중심으로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