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산동지역 3개 면 발전 동력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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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 운문, 매전면은 지난 14일 금천 박곡~울주 언양 간 터널 개설을 위한 추진위 구성 사전회의를 가졌다.박곡~언양 간 터널개설은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와 울산 울주군 덕현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대구‧경산권 산업단지와 울산 간 물류 수송이 용이해지고 산동지역 3개 면의 발전 동력 기반구축과 경제적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국지도 69호선, 국도 24호선 및 58호선 간 네트워크 완성으로 통행시간 절감과 의료, 행정 인프라 등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 사업은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농업대전환이라는 청도의 3대 미래 비전 가운데 김하수 청도군수의 중점 공약사항이기도 하다.이날 회의에는 금천, 운문, 매전면의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주 금천면장이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추친위원회 구성 방법과 위원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이상주 금천면장은 “오늘 모인 산동 3개 면의 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앞으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