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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과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28일 협력과 소통의 분위기 속에서 행복교육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2023년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었다.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경북도의원, 포항시의원, 학교장, 지역사회 인사, 교육지원청 및 시청 관계자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조례상의 기구로 2010년부터 지역의 각종 교육 현안 사항들에 대해 협의·조정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해 왔다.이날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교육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포항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확대 ▲체육시설 구축 협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 요청 등 당면 교육 현안을 협의했다.포항시는 ▲포항시 교육경비 지원현황 ▲포항시 대응투자 지원 협조 사항 ▲교육자유특구 지정 추진계획 ▲학교복합시설 조성 추진현황 등을 협의했다.천종복 교육장은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과의 교육 협력을 높이고, 향후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소통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