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4월부터 PET-CT 운영으로 지역주민 의료복지 향상
-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30일 ‘2023년도 제5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열었다.지역과의 상시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된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12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추석맞이 전통 장보기 행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구입 및 소비촉진 활동 등 ‘2023년 9~10월 월성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조동삼 사무국장과 핵의학과 정주혜 교수가 참석해 내년도 4월에 운영 예정인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장비 및 검사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위원들은 지역주민의 의료복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PET-CT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참석한 위원들은 일본 처리수 이슈에 따라 침체된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월성본부가 앞장서서 지역 수산물 소비캠페인 및 구입 활동을 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월성본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 및 의료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의 첨단 의료장비 지원이 동경주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자지원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는 지난 2013년 첫 시작이래, 연 6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월성본부 주요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위원들과 공감하며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