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 착수향후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물류경쟁력 강화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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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2일 김천시 황금시장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이하 ‘물류특구’) ‘도심 생활물류 통합 실증’을 성공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증은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 실증’과 연계해 ‘도심 생활물류 통합실증’ 형태로▲실증 참여인력 대상의 사전 안전교육 ▲특구 실증 경과 브리핑 ▲도심 물류센터 내 물류활동 실증 ▲화물용 전기자전거 연계 배송실증 순으로 진행됐다.향후 공영주차장 기반 물류거점과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도심 근거리 물류망이 재편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실증에는 최병근·조용진·박선하 경북도의원 등이 참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실증에 참여한 특구 기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물류특구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첫 평가에서 전국 32개 특구 중 최고등급인 3대 우수특구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차질 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특구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한국형 도심물류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의 물류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