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력 교사와 예비 유아교사 20여명 대상
  • ▲ 유아교육과는 지난 3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모한 2023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高)고(高)한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포항대
    ▲ 유아교육과는 지난 3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모한 2023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高)고(高)한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포항대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유아교육과는 지난 3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모한 2023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달까지 고경력 교사와 예비 유아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고(高)고(高)한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대학·지역사회연계 미디어리터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대학 및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연계를 통해 미디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리터리시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포항대 유아교육과에서 진행한 ‘고(高)고(高)한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은 경력이 높은 보육교사와 예비 유아교사의 디지털 미디어리터러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면서 교육 현장에 필요한 AI, 드론, 3D 프린팅 기술 등을 포함해 구성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고경력 교사의 경우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매체 중심의 실습을 통해, 각 개인별 높은 경력을 기반으로 놀이중심 교육과정에서 더욱 다양한 측면으로 응용 가능한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성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유아교육과 학과장 최효정 교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 유아교육기관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됐다. 앞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써 교육공동체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항대 유아교육과는 50여 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학과로서 최근에는 디지털 역량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사 소양 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시대에 부응하는 유아교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