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시 주관, 경북형 전기차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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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지난 16일 ‘경북형 전기차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사업(이하 본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경북지역 전기차의 지속 확산에 따라 경북도와 포항시 지원으로 시행되며 ‘경북형 전기차 배터리 통합 관리체계 구축 및 이동형 충전 서비스 보급’을 목표로 2024년도까지 추진된다.주관기관인 포항TP와 ㈜피엠그로우, ㈜티비유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포항시 관내 주민 대상의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과 배터리 데이터 분석을 연계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배터리 성능인증 및 안전진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별도 신청을 통해 모집한 7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OBD단말기를 부착해 차량운행 정보,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포항TP는 향후 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내 배터리 제조사 및 재활용 전문업체와 협업해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을 주도할 예정이다.배영호 원장은 “이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 체계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기차 산업을 만들어 가겠다”며 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