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부문 83명 친절한경자씨 표창, 힐링 음악회로 자긍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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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3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이 28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재윤 이사장 및 친절한경자씨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문화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자원봉사, 당신을 빛낼 한 단어’라는 주제로 유공자 시상, APEC 정상회의 유치기원 퍼포먼스, 어울림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시상식에서는 경북도지사, 경주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10개 부문에서 총 83명의 친절한경자씨들이 표창을 받았다.이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며 참가자들이 한 마음으로 유치 결의를 다졌다.어울림한마당에서는 힐링 음악회와 경품추첨을 통해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크고 작은 행사나 재난 발생 현장에는 항상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며 “친절한경자씨를 비롯한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화합과 밝히는 경주를 만드는데 시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