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증액으로 정비 구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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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가 지역 24개 구역에서 실시한 2023년도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행 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14억3000억 원이 늘어난(57→71.3) 예산을 확보해 올해도 이 분야 정비 사업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로 주변과 주택가 전봇대에 난립한 전기선과 통신선로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정책이다. 구미시는 한국전력과 방송통신 사업자 등과 공중케이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필요 구간을 선정해 정비하고 있다.

    따라서 1월 중 사업 구역을 선정해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대상 구역별 주민, 공무원,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