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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26일 2023년도 청렴올림픽(부서별 청렴노력도 평가)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했다.청렴올림픽 평가는 대구광역시가 청렴도 최상급 달성을 목표로 소속 부서 및 기관의 청렴도 향상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과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높은 성과를 보인 5개 우수 부서에 대해 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시상했다.평가 분야는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반부패·청렴교육 이수 실적, 청렴정책 협업 노력도,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실적 등 4개 영역 10개 지표이다.지난해 연말 평가 결과, 미래혁신정책관실이 최우수 부서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소방안전본부는 은메달, 소통민원과·회계과·상수도사업본부는 각 동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청렴인식 개선과 낡은 관행을 혁신하기 위한 전 부서의 자발적이고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청렴도 최상급 달성의 성과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12월 28일 발표된 2023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등급 기관은 없었고, 대구시는 2022년도 대비 2단계나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도약하며 민선8기 단 1년 만에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