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친환경 배터리사업단 소속 혁신 및 융합인재들 학문적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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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난 2월 20일 포항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대구대학교 친환경 배터리사업단(사업단장 정혜경 교수) 소속 혁신 및 융합인재를 대상으로 이차전지와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에 대한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대구대학교 친환경 배터리사업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구경북혁신대학(DGM) 친환경배터리소재트랙(B-4트랙)의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신소재에너지시스템, 에너지시스템, 신소재공학, 기계공학 등 이차전지에 관심 있는 70여 명의 이공계열 학생들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방문했다.이차전지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 사용후 배터리의 산업화를 위한 관련 법률, 신기술 등을 학습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우던 이론을 넘어 지역 인재들이 학문적 전문성을 강화하고 배터리 소재 신산업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2024학년도 등록 완료된 예비 재학생, 기존 재학생, 참여 교수, 트랙 관계자(직원 및 운영인력) 등 다양한 인력이 배터리 특화교육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반도체 산업을 능가하는 이차전지산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의 우수한 기업 및 기관 견학을 통한 학습·취업 관련 동기부여, 에너지 신산업 맞춤형 인재 성장의 기회 제공, 교수-재학생 간 밀착 프로그램을 통한 유대감 및 소속감 향상의 성과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테크노파크는 포항시 블루밸리산업단지 내 기존 철강산업단지의 규모를 상회하는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2021년 8월에 구축하였다.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R&D, 성능평가 및 신뢰성평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비롯한 성능평가 및 신뢰성평가, 양극재 등 이차전지 全분야에 대한 경상북도의 이차전지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 지역경제 활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그간의 핵심 성과로는 2019년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운영을 통하여 국내 최초, 최대 4년 연속 운영성과평가 우수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사용 후 배터리 분리, 운반, 회수체계부터 성능평가 및 매각기준 실증결과 도출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환경부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환경부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 산업부 고안전 보급형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상용화 사업 등의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함으로서 배터리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 조성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있다.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는 친환경배터리와 이차전지에 대한 현장 교육의 장을 마련해주고 대구경북권 대학들은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는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다. 경북테크노파크가산업체 수요에 맞는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면서 친환경 배터리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