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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윤종진 예비후보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의 경선을 앞두고 공개적인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어 대세가 기울어졌다고 주장했다.이재원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에 윤종진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을 했다.이 예비후보는 “포항 북구를 바꾸는 방법은 정치를 바꿔야 하고 정치를 바꿀려면 사람을 바꿔야 된다는 심정으로 출마했으나, 이제는 도전자를 윤종진으로 단일화 해서 힘을 모으려고 한다”며 지지의 경위를 설명했다.이어 “윤종진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중앙정부의 여러부처를 두루 거쳐 풍부한 행정력과 기획 능력이 탁월하게 검증된 후보로서 지역정책을 누구보다 조기 실현 할 수 있는 새로운 포항의 시대를 여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여러 사람의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를 낼수 있을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고교동문이라서 큰 응원을 보내고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4.10 총선은 통합과 상생을 위한 매우 중요한 갈림길이 될 선거라면서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것을 잘 아는 사람으로 일하는 사람을 국회에 보내야 한다”며 “저를 지지해준 이재원 예비후보께 다시 감사드리며 포항의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두 예비후보와 관계자들은 큰절로 서로의 노력에 감사와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