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달서 스마트경로당’ 통해 투표안내교육 진행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4월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달서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투표안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달서구에 구축된 ‘달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이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전투표 절차 등 투표안내 에니메이션 동영상 시청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시 선거법 유의사항, 선거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했다. 달서구는 어르신들에게 선거일까지 반복적으로 선거 교육 방송을 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 스마트경로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2022년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공모에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스마트스튜디오 3개소와 경로당 110개소에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복지․여가 프로그램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선거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해소 및 원활한 투표사무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경로당을 디지털 친화적인 공간으로 마련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