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 일행 에코물센터 물정화기술(GJ-R)에 각별한 관심 보여
  • ▲ 지난 16일 주낙영 시장(가운데)이 2019년 볼리비아 대선 후보였던 정치현(오른쪽 첫번째) 박사와 엔젤 수마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 지난 16일 주낙영 시장(가운데)이 2019년 볼리비아 대선 후보였던 정치현(오른쪽 첫번째) 박사와 엔젤 수마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2019년 볼리비아 대선 후보였던 정치현 박사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만남이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 현지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인 정 박사의 배우자 김은화 씨와 볼리비아 현지 산 안토니오 데 로메리오 시의 엔젤 수마미(Angle Sumami) 시장도 함께했다.

    정치현 박사는 1970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부친을 따라 1982년 볼리비아로 이민을 떠나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대학교에서 전문의를 취득하고 현재 볼리비아 우세볼대학병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방문단은 주 시장 예방에 앞서 에코물센터에서 경주시 자체 개발 물정화기술(GJ-R)을 시찰했고 이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주낙영 시장은 “재외동포 최초로 해외 대권주자가 된 사실만으로도 750만 코리아 디아스포라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정치현 박사님의 정치적 열정과 비전으로 차기 대선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