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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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역 반도체산업을 도약시키기 위해 뜻을 같이했다.

    구미시는 이를 위해 13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건우 DGIST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공동으로 'DGIST 공학전문대학원(구미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내년 8월 개교를 목표로 금오테크노밸리에 ‘DGIST 경북구미캠퍼스’를 설립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캠퍼스 설립이 2010년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금오테크노밸리의 위상을 높이고, 구미 반도체첨단소재‧부품특화단지 내실화의 핵심 요소인 인재 육성‧공급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산업을 필두로 구미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협약이 우수 인력을 육성하고 공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