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4일에서 21일로 대출 기간 대폭 연장
-
- ▲ 울릉도서관 전경ⓒ독자제공
울릉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울릉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울릉도서관과 섬초롱도서관의 도서 대출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1일로 일주일 더 연장 운영한다.이번 조치는 ‘머물고, 읽고, 성장하는 열린 도서관’을 목표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독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기간 연장은 기상 악화나 지리적 여건 탓에 정기적인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섬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폭설이나 강풍 등으로 이동이 제한될 경우 발생하던 대출 반납의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게다가 이용 편의를 위한 인프라도 강화된다. 도서관 측은 직장인 등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에도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심야책방(가칭)’ 시스템을 마련해 이용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도 대폭 보강된다. 기초 문해력 증진은 물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인공지능(AI) 활용 ▲실용 경제 등 주민들의 실생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신규 강좌들이 운영될 예정이다.김일영 울릉도서관장은 “올해를 울릉도서관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앞서가는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