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경북도 공조로 저출생과의 전쟁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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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는 주제로 운영하는 경상북도 생생버스 시즌2에 첫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 진행된 이 행사는 경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대응을 위해 이철우 지사와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주민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 앞서 저출생 극복성금인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에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를 비롯한 사횐단체에서 2182만원을 기부했다.생생버스는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추진전략 및 성주군 대응전략 발표, 현장토론회 등을 진행했다.토론회에서는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활성화 지원 △관내 의료기관‘소아청소년과’개설 운영비 지원 △결혼이민여성 가족 초청 비자신청 절차 간소화 △초등 온종일 완전돌봄 운영 지원 △보육교사 인력 수급 문제 해결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현장토론회를 주재한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경북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이 사라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을 기부한 이병환 군수는 ‘아이가 태어나야(生) 나라가 산다(生)’는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이철우 도지사님께 감사드리며,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