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복지정책과, 함께하는 보훈가족 농촌일손돕기 실시
  • ▲ 영천시 복지정책과는 지난 30일 일손부족으로 힘든 신녕면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영천시
    ▲ 영천시 복지정책과는 지난 30일 일손부족으로 힘든 신녕면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영천시
    영천시 복지정책과는 지난 30일 일손부족으로 힘든 신녕면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다가오는 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의 의미를 되새기고, 농촌지역 일손 부족으로 시름이 깊은 보훈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신녕면 치산리에 위치한 약 2975㎡의 마늘밭을 찾아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작업에 동참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 보훈가족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세심히 관심을 가져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인력수급 차질로 인해 고민이 많은 농가에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이 보훈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보훈을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