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 위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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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포항시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포항시 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포항시의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포항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실적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2024년 1월부터 발생된 항공 및 해상 운송비, 보관비, 통관비 등 다양한 해외 물류 비용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신청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 신청은 포항TP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경우, 1개월 내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이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 지원을 받아 지난 2020년에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175개의 지역기업이 지원을 받아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을 받았다.배영호 원장은 “최근 해외 물류비 상승으로 지역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