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만, 한창화 의원 2파전으로 치러져5선 박성만, 집행부 견제와 의회 변화 내세워4선 한창화, 대화와 타협 등 이미지로 의원과 스킨십
-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회 의장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21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최덕규) 경북도의장 후보 선출 접수결과, 5선의 박성만(영주) 의원과 4선 한창화(포항) 의원 등 두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사실상 도의장 선거는 두사람 중에 결정나게 됐다.당초 의장 출마가 예상됐던 도기욱 의원과 김희수 의원은 접수를 하지 않았다.도의회는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힘 의장 후보 접수를 마친 결과, 박성만 의원과 한창화 의원이 접수를 하면서 오는 6월 28일 오전 11시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국민의힘 경북도의장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도의회는 7월 2일 오전 11시 제348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을 마무리하고 12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한편 이번 도의회 의장 선거를 두고서는 도의회 34명 초선의원 중심으로 집행부 견제에 대한 인물이 필요하다는 얘기들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5선의 박성만 의원이 유력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4선의 한창화 의원도 풍부한 의회 경험과 대화와 타협을 통한 부드러운 리더십을 내세워 의원들을 집중 파고 들고 있고 박성만 의원은 의회 변화와 쇄신에 목소리를 내면서 의원과의 접촉 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