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 취임 2주년 성과소통과 공감행정, 지역 공모팀 신설
  • ▲ 김재욱 칠곡군수ⓒ
    ▲ 김재욱 칠곡군수ⓒ
    "군정 구호를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로 정하고 지난 2년간 5대 목표, 73개 공약을 중심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튼튼한 칠곡 미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소감을 밝혔다 

    김 군수는 군민과 약속을 실천하며 칠곡의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칠곡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고 자평했다.

    김 군수는 취임 후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선도하고 '호국'에 머물러 있는 도시 이미지의 새로운 변화와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eco칠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소통과 공감 행정 지역 공모팀 신설 칠곡우선운동 교과 중점학교 및 학군 통합 법정문화도시 및 원도심 축제 맞춤형 복지정책 등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여왔다.

    특히 김 군수는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위해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 군정 현안사업을 위한 핵심 열쇠는 공모사업에 있다는 판단 아래 지역활력과를 신설하고 경북도 유일 공모사업을 전담하는 지역공모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칠곡우선운동을 추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과 농산물을 먼저 소비함으로써 지역 자금의 외부 외출을 막고 경제 선순환을 위해 노력했다.
     
    농촌의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할매래퍼·할매글꼴 등을 내세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 역발상을 통해 다양한 실버 콘텐츠를 생산했다.

    교육에 관한 관심과 열정으로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탄탄한 교육 기반 조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해 교육생태계 구축과 주민들과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환경도 조성했다. 지난해 9월에는 경북 도내 최초로 신동중학교와 동명중학교를 교과(영어·수학·정보) 중심 중점학교로 지정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5만여 명이 방문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2022년부터 왜관 시가지로 공간을 확장해 왜관 1번 도로에서 205힐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다양한 공연, 전시·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을 선보여 축제의 흥행은 물론 콘텐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를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제4차 법정문화도시 선정으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여행, 인문축제, 문화거점 조성 등으로 칠곡만의 문화적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김 군수는“지난 2년 동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애정 어린 관심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민선 8기 후반기에도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 지역인재 양성, 관광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사람이 몰리는 매력도시 칠곡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