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호인클럽 5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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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34회 한국장년연맹회장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6~7일 개최된다.제25회 아시아 시니어 소프트테니스대회 파견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동호인 클럽에서 500여명이 참가한다.본 대회에 앞서 5일에는 전국 장년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전 겸 아시아 시니어 선수권대회 한국 대표선수 선발전을 시작으로 6일과 7일에 남자 단체전(60, 70, 80세부), 여자 신인부, 청·장년부, 50대부, 부녀부로 나눠 치러진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에서 소프트테니스의 도시 문경을 방문한 시니어 소프트테니스 선수와 관계자분들을 환영한다”며 “체육 교류 활성화,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문경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별도로 문경시에서는 지난 상반기에 40여개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추계 전국 초중고 유도연맹전, 회장기 전국 장사씨름대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등 많은 경기가 예정돼 있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