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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4-H회가 오는 16~17일 농암면 다락골초록원에서 야영대회를 연다.이번 야영은 2012년 개최 후 12년 만에 부활한 행사다.행사에서 회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16일 오후 8시에 있을 봉화식은 4-H회의 전통 의식으로, 서약 제창과 점화식을 갖는다.연합회를 비롯한 4-H회 본부, 농우회 회원들과 촛불을 이용해 단체의 상징인 클로버를 만드는 등 지·덕·노·체라는 단체 이념을 실현하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호준 문경시4-H회장은 “12년 만에 의미 있는 행사를 맡아 부담이 크지만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합회원들과 본부, 농우회 선배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