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 마당 서준호 대표 설계자로 선정구 김천중앙고등학교 폐교 용지에 2026년 12월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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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 참가작품에 대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5일 당선 작품을 발표했다.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되어 출품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 투표를 거쳐 대상작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 설계 공모는 건축HUB(건축 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참가 등록팀은 총 16팀이며, 이 중 작품을 출품한 4팀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심사와 평가, 투표를 실시했다.전문위원 7명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설계자는 ‘건축사사무소 마당 서준호 대표’로서, 심사위원들은 당선된 작품의‘학생들의 다양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활용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경북교육청은 당선된 설계사무소와 함께 이용자와 운영자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직업체험관과 전시체험실을 구축하고, 미래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심사 당일 현장 모습은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중계됐고, 해당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가칭)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는 총사업비 174억 원을 들여 구)김천중앙고등학교 폐교 용지에 총면적 36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12월 개관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에 의해 선정된 작품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시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