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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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2일 시청에서 광역 스마트 농식품유통물류복합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는 지역 특산물 중심 소규모 한계를 극복하고 불합리한 유통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광역화‧거점화한 물류 유통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와 연계해 추진하는 농식품유통물류복합센터는 지역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출자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모펀드 투자심의위원회 심의에 통과하면 본격적인 사업을 할 수 있다.김천시는 지난해 8월 기재부 2차관 방문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 1월 지역활성화기획단을 신설해 경북도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